
AI 검색에서 브랜드가 몇 번 언급됐는지만 보면 한 장면만 보게 됩니다. 답변이 어떤 사이트를 근거로 삼았는지까지 같이 봐야 공식 홈페이지를 손볼지 외부 채널을 챙길지 판단할 수 있어요.
이번 분석은 휴대폰 구매와 통신사 변경을 고려하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진행한 AI SOV에서 출발했습니다. 번호이동, 요금제, 자급제, 결합할인, 구매 혜택처럼 실제 구매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 20개를 페르소나 15개에 적용했고, 그 답변에 인용된 상위 100개 도메인을 채널별로 다시 묶었습니다. Top 100에서 확인된 인용은 2,115건이고, 원본 점유율을 기준으로 역산한 전체 인용 규모는 약 2,459건입니다.
이동통신 3사는 5점 안쪽에 몰려 있습니다
같은 질문 세트 기준 SOV와 언급률입니다. KT 81.1과 84.5%, LG U+ 76.7과 78.4%, SK텔레콤 75.9와 78.2%로 세 브랜드가 한 구간에 있어요.
LG U+를 기준으로 보면 위로는 KT와 SOV 4.4점 차이, 아래로는 SK텔레콤과 0.8점 차이입니다. 알뜰폰 브랜드가 10점 아래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이동통신 3사는 사실상 같은 자리에 있어요. 점수만 놓고 순위를 논하기 어려운 간격입니다.
간격이 좁다는 건 답변에 붙는 근거 몇 개가 순위를 바꿀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점수 대신 인용 도메인을 들여다봤어요.
공식 사이트만 본 게 아니었습니다
도메인 성격 기준, 상위 100개 인용 2,115건입니다. 통신사 공식 29.0%, 유통과 판매점 13.9%, 요금제 비교 12.9%로 나뉘었어요.
공식 채널이 1위인 건 예상 범위입니다. 눈여겨볼 건 2위와 3위예요. 유통과 판매점, 요금제 비교 두 채널을 합치면 567건으로 공식 채널 614건과 50건 차이도 나지 않습니다.
세 채널을 합치면 1,181건, 전체의 55.8%입니다. 요금과 가입 혜택을 묻는 질문에서는 브랜드가 만든 정보만으로 답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비교표와 판매 채널의 설명이 같은 무게로 근거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많이 인용된 곳은 통신사 홈페이지가 아니었습니다
개별 도메인 1위는 유통 채널인 아정당 182건입니다. LG U+ 공식 도메인은 147건으로 2위예요.
통신사 공식 도메인 중에서는 LG U+가 가장 높습니다. T world 모바일 117건, KT샵 76건이 뒤를 이었어요. 자사 홈페이지가 답변의 근거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인용 경로를 나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147건 가운데 124건이 ChatGPT 한 곳에서 나왔어요. 나머지 세 엔진을 다 합쳐도 23건입니다.
| # | 도메인 | 채널 | 인용 | 가장 많이 인용한 엔진 |
|---|---|---|---|---|
| 01 | 아정당ajd.co.kr | 유통, 판매점 | 182 | Claude 110 |
| 02 | LG U+lguplus.com | 통신사 공식 | 147 | ChatGPT 124 |
| 03 | T world 모바일m.tworld.co.kr | 통신사 공식 | 117 | ChatGPT 102 |
| 04 | 스마트초이스smartchoice.or.kr | 정부, 공공, 협회 | 108 | ChatGPT 98 |
| 05 | 모요moyoplan.com | 요금제 비교 | 89 | 4개 플랫폼 고른 분포 |
| 06 | KT샵shop.kt.com | 통신사 공식 | 76 | ChatGPT 64 |
| 07 | 스마트초이스 모바일m.smartchoice.or.kr | 정부, 공공, 협회 | 70 | ChatGPT 51 |
| 08 | PicklePluspickle.plus | 요금제 비교 | 64 | Claude 58 |
| 09 | KT닷컴 상품서비스product.kt.com | 통신사 공식 | 61 | ChatGPT 51 |
| 10 | MVNO허브mvnohub.kr | 요금제 비교 | 60 | ChatGPT 46 |
lguplus.com 인용은 ChatGPT 124건, Claude 11건, Gemini 7건, Perplexity 5건입니다. 홈페이지가 몇 번 인용됐는지보다, 어느 엔진에서 근거로 쓰이는지를 나눠서 봐야 하는 이유예요.
언론 채널과 나무위키는 특정 도메인에 몰려 있었습니다
언론성 채널은 127건, 6.0%로 14개 카테고리 중 7위입니다. 나무위키는 51건으로 전체 14위예요.
Top 10 안에는 언론사도 나무위키도 없었습니다. 언론성 도메인 중에서는 다음 뉴스(v.daum.net)가 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체 13위였어요. 개별 매체보다 포털에 재배포된 형태로 인용된 셈입니다.
기업 뉴스룸도 언론성 채널에 들어갑니다. LG유플러스 뉴스룸은 5건, SK텔레콤 뉴스룸은 8건이었어요.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과 그 문서가 AI 답변의 근거로 쓰이는 건 다른 문제라는 게 이 숫자에서 보입니다.
나무위키 51건 중 42건은 Claude에서 나왔습니다. Wikipedia는 Top 100에 보이지 않았는데, 원본 데이터가 100위까지만 제공되기 때문에 인용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확인 불가로 둡니다.
언론성 인용 중 다음 뉴스 비중
포털에 재배포된 기사가 개별 매체 도메인보다 먼저 인용됐어요. 매체 리스트만 관리해서는 잡히지 않는 경로입니다.
나무위키 인용 중 Claude 비중
나무위키 대응을 네 엔진 공통 과제로 묶기보다, 어느 엔진에서 효과가 나는지 따로 보는 편이 맞아요.
이 데이터를 실무에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브랜드가 직접 고칠 수 있는 정보와 외부에서 만들어지는 정보를 나눠 봤습니다. 우선 확인할 지점은 네 가지예요.
인용 순위만 보고 끝내면 다음에 무엇을 할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자사 페이지에서 바로 손볼 수 있는 항목과 외부 채널을 거쳐야 하는 항목을 갈라서 보면 다음 할 일이 잡혀요.
요금과 혜택 정보의 정합성부터 확인하기
스마트초이스 PC와 모바일 도메인은 합쳐 178건, 그중 ChatGPT 인용이 149건입니다. 자사 페이지뿐 아니라 요금 비교와 공공 채널에 올라간 요금제명, 금액, 데이터 제공량이 지금 상품과 맞는지 같이 점검해야 해요.
LG U+ 공식 도메인의 ChatGPT 편중 줄이기
lguplus.com은 전체 2위지만 인용의 84.4%가 ChatGPT 한 곳에서 나왔습니다. 나머지 세 엔진에서 실제로 많이 인용되는 외부 비교, 블로그, 영상 채널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 이유예요.
한 콘텐츠를 네 엔진에 똑같이 배포하지 않기
ChatGPT는 공식과 공공 데이터, Claude는 유통점과 나무위키, Gemini는 유튜브와 티스토리, Perplexity는 네이버 블로그 비중이 높습니다. 같은 메시지라도 채널과 형식을 나눠 운영하는 편이 데이터에 맞아요.
비중이 작아도 취약한 채널은 따로 보기
커뮤니티는 전체 인용에서 2.2%로 크지 않았지만, LG U+ 노출률은 40.4%로 14개 카테고리 중 가장 낮았습니다. 비중이 낮다는 이유로 빼기 전에, 경쟁사 대비 뒤처지는 구간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분석 기준과 읽을 때 주의할 점
- 분석 대상은 휴대폰 구매와 통신사 변경을 고려하는 사용자이며, 페르소나 15개와 질문 20개로 구성했습니다.
- 질문은 번호이동, 요금제, 자급제, 결합할인, 로밍, 구매 혜택 등 휴대폰 구매 과정의 비교와 선택 상황을 중심으로 설정했습니다.
- 주요 근거: Team HAI AI SOV 인용 도메인 순위 리포트, 2026.09.03 기준.
- Top 100 도메인에서 직접 확인된 인용 합계는 2,115건입니다.
- 전체 인용 약 2,459건은 원본 점유율을 바탕으로 역산한 추정치이며, Top 100 커버리지는 2,115 ÷ 2,459 = 약 86.0%입니다.
- 카테고리 비중(29.0%, 13.9%, 6.0% 등)은 Top 100 인용 2,115건을 분모로 계산했습니다.
- 개별 도메인 점유율은 원본 표기 방식에 따라 전체 인용 추정치 약 2,459건을 기준으로 봅니다.
- SOV와 언급률은 원본 AI SOV 리포트에 기재된 값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 Wikipedia(위키피디아)처럼 Top 100에 없는 도메인은 실제 인용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브랜드는 AI 답변에서 어떤 출처와 함께 등장하고 있을까요?
언급률만 보지 않고 어떤 채널이 근거로 쓰이는지까지 나눠 보면, 다음 콘텐츠를 어디에 만들어야 할지가 선명해집니다.
Team HAI 살펴보기 →관련 글

GEO 최적화 ㅣ AI 검색에서 브랜드 언급률 측정하는 툴 뭐 있어요?
• AI 검색에서 브랜드가 언급되는 빈도는 AI SOV(Share of Voice)라는 지표로 잡는다. 자사 브랜드가 언급된 다양한 요소를 측정한 값으로 아직 업계 표준으로 굳어진 방식은 아니다. • 도구는 국내용과 글로벌용으로 갈리고, 각자 잘 잡아내는 영역과 놓치는 영역이 다르다. 팀하이(Team HAI) 같은 국내 도구는 한국어 쿼리와 네이버 AI 브리핑을 커버하는 쪽에, OtterlyAI 나 Amplitude AI Visibility 같은 글로벌 도구는 여러 언어권을 동시에 다루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 브랜드가 어느 시장을 주로 상대하는지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지므로, 하나만 정답으로 놓기보다 목적에 맞춰 조합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GEO 인사이트 - B2B 클라우드(Cloud) AI 검색 답변은 어디서 인용하는가? l LG CNS
LG CNS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4개 LLM이 어떤 채널을 읽고 어떤 브랜드를 추천하는지 4,710건의 인용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AI SOV 주간 알람 시스템과 콘텐츠 제작 액션 플랜을 제안합니다.
